감성엔진, 인공지능 컨셉카 honda neu-v | 오토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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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엔진, 인공지능 컨셉카 honda ne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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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에서는 자동차 모터쇼에서 뿐만 아니라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도 소개된 컨셉 전기자동차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혼다의 ‘Neu-V(뉴-브이)’라는 차량인데요. 위쪽의 큰 글라스 부분과 아래쪽 바디부분 두 면으로 배치된 아주 시원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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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사이드 디자인을 잠시 이야기해보면, 글라스와 바디 부분이 나누어지는 경계선이 보이는데요.(사이드 시점) 좌측 상단의 면을 비워서 주행에 필수적인 시야를 넓게 확보하였고, 우측 하단은 바디로 감싸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점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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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디자인에서는 특이하게 헤드램프 또는 포그램프(안개등)들이 외부표면에 붙어있지 않고 글라스 표면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데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려는 1차 목적과 더불어 정차 중 램프들이 꺼졌을 때 램프의 형상이 모두 사라지고 검은색 글라스로 덮인 차량의 표면만 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느껴집니다. 이는 주행 / 정차시에 상관없이 차량의 전면부를 매우 심플하게 보이도록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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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에서 내놓은 ‘Neu-V’의 외관디자인을 보고 있으면 차세대 자동차 디자인이 점점 기능주의를 따라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앞으로 출시될 전기차는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처럼 기능을 위해 모든 디자인 요소들을 배제하고, 기본적인 형태(Shape)가 강조되는 심플한 디자인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되는 것이죠. 현재의 내연기관 자동차가 짊어진 복잡하고, 무거운 매커니즘에서 전기 모터와 배터리 등 볼륨이 작고 간단한 매커니즘으로의 변화는 차량 내의 가용 가능한 생활공간의 확대를 의미합니다. 엔진룸이 축소된만큼의 공간에 새롭고 기능적인 요소들이 추가되면서 디자인은 더욱 간단해집니다. 하지만 혼다는 차량 내부 디자인에서 한 단계 더욱 발전한 개념의 전기 자동차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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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Neu-V는 전기차 이상으로 진보한 컨셉을 제시합니다. 쉽게 말해, 혼다의 Neu-V는 ‘감정이 있는 자동차’ 또는 ‘생각을 하는 자동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익적으로든 개인적으로든 이익을 창출하는 개념의 자동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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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혼다Neu-V의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하는 인포 그래픽입니다.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혼Neu-V에는 우리가 흔히 인공지능이라 부르는 AI(Artificial Intelligence)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해 차량은 운전자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들을 구분하며, 운전자가 방문했던 커피숍과 같은 장소 등을 기억합니다. 또, 운전자의 심박수를 모니터링하거나 안면인식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자에게 휴식을 권하기도 하고, 때로는 운전자가 좋아할만한 장소로 데려다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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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운전자의 기분을 파악하여 어울리는 음악을 선곡하기도 하고, 운전습관을 기억하여 주행 시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기능들만 살펴본다면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혼다의 ‘Neu-V’는 매우 혁신적인 제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자신의 차에 이름을 지어주고 안팎으로 깨끗하게 관리하면서 차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는 차가 주인에게 감정을 표현하고 반응한다는 것 또한 큰 구매요인이 될 것이라 예상해봅니다. 
 
또 하나의 큰 특징은 혼다의 ‘Neu-v’가 스스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이라는 점입니다. 이 차에는 ‘세이프 스웜(Safe Swarm)’이라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이 기술은 주행시 주변의 다른 차량들과 통신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따라서 운전자 간 서로 스트레스 없는 주행, 충돌이 없는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이 기술이 어떤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느냐?’라고 물어보실 수도 있겠는데요. 개념적으로 따져봤을 때 세이프 스웜 기술을 활용하면 차량이 주차되어있는 시간에 스스로 움직여 타인이 이용가능한 공유자동차가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차의 일생 중 주차되어 있는 시간 (약 90% 정도 된다고 합니다.)에 자동차 스스로 움직이며, 일을 할 수 있다!라는 가설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관련하여 구체적인 시스템이 개발된 것은 아닙니다만, 혼다 측에서는 세이프 스웜 기술을 소개하면서 이러한 가설 또한 간단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해당 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으려면 아마도 ‘카카오 택시’ 어플리케이션처럼 GPS를 기반으로 한 앱까지 준비가 되어야 될 것 같네요.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면 택시, 대리운전 등 기존의 대중교통 시스템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Neu-V의 참고 이미지 및 영상을 좀 더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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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미지에 깨알같은 스케이트 보드를 찾으셨나요?
저 스케이트 보드는 혼다에서 제공하는 보너스 제품입니다. 차를 통해 갈 수 없는 거리를 위해 제공한다고 합니다만, 오히려 차의 특성과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장식적 요소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모두가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지금, 더 멀리를 내다보는 혼다의 Neu-V를 살펴보았는데요. 아직 개념적인 기술을 소개하는 데에 그쳤지만 치열한 아이디어 싸움에서 항상 선전하고 있는 혼다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치만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자료출처 : https://techcrunch.com/
이미지 출처 : 구글 웹사이트 및 https://techcrunch.com/
영상출처 : http://www.gigadge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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